엘리베이터, 에일러런, 러더, 스로틀 이게 다 뭐임?

우리 공간은 기본적으로 X축, Y축, Z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3차원의 공간속에서 살아간다. 

비행기 또한 3차원 세계 속에서의 물리적 객체이다. 

그럼 비행기의 방향성은 어떠한 용어로 구성되는지 잠깐 살펴보자. 

축의 설정은 상대적으로 정해질 수 있지만, 대부분 그림처럼 형성 됨을 알 수 있다. 

각 축이 회전하고, 이를 비행기의 자세, 비행 방향을 정하는 요소로 정의를 내린다. 

비행기의 X축이 회전을 하면 ROLL로 비행기 날개축이 회전하는 기준 축이 된다. 비행기의 좌/우 방향의 조절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비행기의 Y축이 회전을 하면 PITCH로 비행기 앞과 뒤가 회전을 하는 기준 축이 된다. 이륙과 착륙의 역할을 할 것이다.

비행기의 Z축이 회전을 하면 YAW로 비행기 몸체의 회전을 하는 기준 축이 된다. 비행기가 나아가는 방향을 조절할 것이다.

엘리베이터, 러더, 에일러런 용어만 기억하길 바란다.

비행기에 적용되는 ROLL, PITCH, YAW를 일으키는 날개(조종면)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ROLL - AILERON (에일러런)

PITCH - ELEVATOR (엘리베이터)

YAW - RUDDER (러더)

그리고 또 하나 드론에서 이착륙을 위한 수직이동에 대한 용어도 있다. 

바로 THROTTLE (스로틀) 이다. 

위키백과를 찾아보면 정의는 "스로틀(throttle)은 유체 흐름이 압축이나 차단에 의해 통제되는 구조" 라고 한다. 

사실 뭔 소린지는 잘 모르겠다. 사견을 넣어보자면 드론의 상승과 하강은 기압계에서 기본적으로 조절한다. (앞 포스팅 참고) 따라서 유체의 흐름의 압축은 기압을 의미하여 상승 하강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굵은 글자의 표현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다. 드론조종시험은 아래와 같이 나온다. 

 

Q. 다음 중 드론의 상승하강 조종법으로 맞는 것은?

1. 에일러런 2. 러더 3. 엘리베이터 4. 스로틀

 

참고로 드론 조종 시 Mode2의 리모콘을 참고하여 이해하면 더 쉽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어 넣어본다.

1번 스로틀, 2번 러더(YAW) 3번 엘리베이터(PITCH) 4번 에일러런(ROLL)

그림은 참 못그린다..